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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버즈 프로 구매 후기&사용법

by 달천이 2021.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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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갤럭시 버즈 프로에 대해 이야기를 할까합니다. 

 

저는 아이폰과 갤럭시폰 두개를 씁니다. 

그래서 에어팟을 원래 쓰고 있었어요. 

꽤나 오랫동안 잘 쓰고 있었죠. 

그런데 에어팟을 써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전 초기 모델이라 그런지도..........)

이게 음악을 들을 때는 좋은데, 통화를 할때에는 음질이 좀 그래요. 

주변 소리가 죄다 들어와서 통화를 하다보면(특히 지하철, 버스.......ㅠㅠ) 

너 지금 시장이니? 하는 소리를 자주 듣죠. 

이쁘고 좋긴 한데 그게 영 거슬려서 

아이폰에서 삼성으로 폰을 바꾼 후에는 거의 줄 이어폰을 사용하고 있더랬죠. 

 

그러다 얼마 전에 눈을 혹하게 만드는 갤럭시 버즈 프로가 나온겁니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팬텀 바이올렛, 블랙, 실버 세가지 색깔이 있어요.

흠... 저 바이올렛에 눈이 돌아간거죠. ㅎㅎㅎ 

너무 이쁘더라고요. 

게다가 추억돋게 사전구매예약을 하면 예전 폴더폰 형태의 케이스까지 준다니... 

정말 참을 수가 없었어요. ㅎㅎㅎ

 

딸아이가 옆에서 침을 흘리는 모습을 보다 못해

확~ 질러 주더라고요! ㅎㅎㅎ 

사전구매로 22만원대로 구매한 거 같아요. 

 

언제 오나 내내 기다리고 있었는데, 

이제야 제손에 들어왔네요. 

(사은품은 아직 도착전.......... ㅠㅠ) 

 

 

 

너무 이뽀요... ㅎㅎ

광고에서 봤던 거 보다 색이 훨씬 은은하면서도 괜찮습니다. 

에어팟과 나란히 놔봤는데요. 

에어팟보다는 디자인 자체가 조금 세련되었다고 하나?? 

(신상을 그저 좋아하는 걸수도....... ㅎㅎㅎ) 

 

개봉을 하면 기본적인 것들이 들어있어요. 

충전케이스, c타입 충전케이블, 추가 이어팁, 사용설명서가 있어요.

추가 이어팁을 이것저것 써봤는데, 저는 원래 세팅해 준 그 이어팁이 맞는거 같더라고요. 

(아마도 전 대국민 평균의 귀모양인듯. ㅎㅎㅎ) 

요런 모양입니다. 바이올렛은. 

 

삼성 갤럭시 버즈 프로의 기본 사양은 이렇습니다. 

딱 들었을 때 에어팟보다는 조금 묵직합니다. 

손안에 딱 들어오는 크기라 귀엽고요. 

충전은 케이스와 버즈 따로 충전이 되는데 

보통 한번 충전해서 5시간 정도 사용할 수 있다고 하니 넉넉하게 쓸 수 있을 것 같아요. 

 

갤럭시 버즈프로를 충전기에 연결하거나 

하나라도 빼내니 휴대폰에서 알아서 기계를 찾더라고요. 

안 그러신 분들은 스마트 싱크가 없는 것일수도 있으니 

그때는 앱을 다운 받으셔서 세팅하셔도 됩니다. 

 

요런 앱에서 갤럭시 버즈 프로에 대한 기본 세팅을 해주시면 됩니다. 

뭐 기본 세팅이란 것도 없이 알아서 하드라고요. 

 

어플리케이션에 들어가 보면 여러 가지 기능들이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게 바로 

노이즈캔슬링 기능이죠. 

 

노이즈캔슬링이란? 

방해가 되는 외부 소음을 상쇄, 혹은 차단하는 기술이라고 하는데요. 

즉, 실시간으로 소음을 잡아내 주변 소음을 최대 99% 필터링 해주는 기능이래요. 

또 말을 할때 AI알고리즘을 이용하여 사용자의 목소리를 감지, 

자동으로 흘러나오는 음악을 끄고 주변소리를 듣게 해주는 

대화감지기능도 탑재해 있다고 합니다. 

 

2가지 방법의 2-WAY 스피커가 있어 저음, 중음, 고음의 모든 음역대를 완벽하게 전달

한다고 해요. 스피커뿐 아니라 마이크 통화품질도 월등히 좋아졌다고 하더라고요. 

3개의 마이크, 보이스 픽업 유닛이 내장되어 있어 소리가 확실하게 선명하고 정확하게

들린다고 합니다. (이건 좀있다 실험을 해보고.........) 

 

그래서 삼성에서 이 기능에 대해 자신감을 보였나봐요. 

요렇게 되어있구요. 

앱에서 조절할수도 있고, 

버즈를 직접 톡톡 쳐서 노이즈캔슬링과 주변소리 듣기 기능을 켜고 끌 수 있어요. 

 

** 사용법 

 

한번 터치하면 곡 일시정지 또는 재생

두번 터치하면 다음곡 재생 &전화받기 및 끊기 

세번 터치하면 이전곡 재생

길게~~~ 누르면 사용자선택 동작, 전화거절..... 

 

한번 연결한 적이 있는 휴대전화가 태블릿의 경우

충전케이스를 열면 바로 이어버드와 연결돼요. 

(전 귀에 꽂는데 이미 연결이 완료.....) 

 

만약 연결이 안 되었으면 얘를 꽂고 양쪽을 3초 이상 꾹- 눌러주면 

신호음이 들리면서 연결되더라고요. 

 

* 이어버드의 음량을 조절하고 싶으시면 

왼쪽 오른쪽 이어버드를 길게 터치한 후 음량 조절을 하면 되는데요. 

그냥 앱 열고 하시는 게 더 편해요. ㅎㅎㅎ

(써보니 그렇더라고요. 아직 초반이라 서툴러서 그런가

자꾸 이전곡 재생, 이후 곡 재생 등... 순간적으로 빠르게 톡, 톡톡, 톡톡톡... 길게~ 해야 하는데

아직 잘 안됩니다. 그래서 전 그냥 앱으로 조절.......... ) 

 

* 실제 사용후기 

 

- 노이즈캔슬링 기능은 아주 탁월합니다. 

이건 정말 에어팟이 긴장해야 할 정도.... 

 

- 대화 감지를 하고 음악이 일시 정지되거나 하는 기능은 전화가 걸려올 때는 

좋을 거 같긴 한데요. 

아직 AI가 완벽지 않은 거겠지만, 

기침이나 재채기만 해도 감지를 해서 약간 불편한 건 있어요. 

아예 이 기능을 꺼놀까 싶기도....... 

 

버즈 프로가 디자인이 오픈형이 아니라 커널형 이어폰이라 그런지

초반에는 조금 응? 합니다. 

귀에 끼우는 것조차 사실 좀 헤매요. 

그런데 꼭 광고에 나온 모양이 아니어도, 자신에게 맞는 형태가 있는 거 같더라고요.

그렇게 몇 번 요리조리 끼워보면 어느새 안착되는 느낌이 들때가 있어요. 

초반 귀에 꽂는 연습을 할 때는 이거 잊어버리겠는데? 

싶었는데, 몇 번 해보니까 귀에 쏙 들어가는 게

오픈형보다는 확실히 음질도 선명하고 통화품질 역시 좋습니다. 

 

에어팟을 쓰고 갤럭시 버즈프로를 써본 자로서

음........ 버즈 프로가 확실하게 좋은 듯 합니다. 

 

이번에 아주 잘 만든 거 같아요. 

훌륭해!!! 

그나저나 귀엽고 깜찍한 사은품은 언제 오는지....... 

 

이상 삼성 갤럭시 버즈 프로 언박싱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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