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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로 살기(돈되는 정보)

2월 27일 미 증시특징

by 달천이 2021. 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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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7 미 증시 특징: 채권, 상품,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

- 1월 핵심 PCE 물가지수 전월 대비 0.3% 상승(예상 mom +0.1%)
- 1월 핵심 PCE 물가지수 전년 대비 1.5% 상승(예상 +1.4%)
- 1월 개인 소비지출 전월 대비 2.4% 증가(예상 mom +2.2%)
- 상품가격 급락: WTI -3.2%, 구리 -3.6%, 아연 -3.4%, 금 -2.6%, 은 -4.5%
- 미 10년물 국채 금리 11bp 하락한 1.410%
- 대형 기술주 2~3% 하락하다 보합~1% 상승으로 폭 축소
- 금융, 경기 민감주 부진 Vs. 반도체 업종 강세

장중 변화: 금융, 에너지, 광산, 산업재 하락 Vs. 반도체, 대형 기술주 반등
미 증시는 경제지표 발표 후 금리 안정 속 대형 기술주 중심으로 상승 출발. 그러나 바이든 행정부가 중국 기술주에 대한 규제 언급과 디지털세 관련 이슈 부각 등의 영향으로 하락하기도 하는 등 변화를 보임. 특히 금리 하락 영향으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상승했으나 상품가격 급락으로 다우지수가 부진한 차별화 진행(다우 -1.50%, 나스닥 +0.56%, S&P500 -0.47%, 러셀2000 +0.04%)


장중 변화 요인: 금리 하락, 미-중 마찰, 상품가격 급락, 디지털세

금리 하락: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11.7bp 하락한 1.40%를 기록. 전일 1.6%를 상회하는 등 변동성을 보인 이후 이날 급락한 것. 최근 금리 상승폭이 과도 했다는 인식이 부각된 가운데 경제 지표 부진, 핵심 PCE 디플레이터가 예상을 상회했으나 우려 보다는 완만한 상승을 보인 점, 그리고 상품가격 급락 등에 따른 것으로 추정. 이 영향으로 JP모건(-2.65%), BOA(-3.40%) 등 금융주가 급락 했으며, 여타 경기 민감주 중심으로 매물 출회

미-중 마찰: 바이든 행정부 관계자는 공급망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국가 안보 위협이 되는 것으로 판단되는 기술 거래 관련해 상무부에 금지 권한을 부여 할 것이라고 언급. 이는 중국과의 마찰 확대 가능성을 높여 매물 출회된 요인. 관련 기술은 소프트웨어, 고급 컴퓨팅, 드론, 자율주행 관련 기술 등이 해당. 상무부는 3월 22일 까지 기업들로부터 의견을 청취 후 최종 결정을 할 것이라고 발표. 그렇지만 관련해 행정부 관계자는 공격적으로 시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해 트럼프와는 다른 모습. 물론 시장은 바이든 행정부가 경재력을 손상시키고 혁신을 늦출 수 있기 때문에 관련 규제는 강경하게 시행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

디지털세: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서 미국의 옐런 재무장관은 “더 이상 미국은 디지털세를 선택적으로 적용하는 규정인 ‘세이프하버’를 주장하지 않겠다” 라고 발표. 그동안 디지털세 관련해 트럼프 행정부는 세이프하버 규정을 발표해 전체 기업에 대한 의무적인 세금 부과를 반대해 유럽과 마찰이 진행 중 이었음. 그러나 바이든 행정부가 이를 취소. 이는 유럽과의 마찰이 완화된 점은 긍정적이기는 하지만, 대형 기술주에 대한 세금 부과 등을 감안 향후 관련 기업들에 대한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 최근 옐런을 비롯해 주요 인사들이 규제와 관련 발언들이 많이 나오고 있어 시장의 예상보다 빠른 시기에 규제, 분배 이슈로의 전환 가능성에 주목. 이 영향으로 2~3% 넘게 상승하던 알파벳(+0.30%), 페이스북(+1.15%), 아마존(+1.17%), MS(+1.48%), 애플(+0.22%) 등은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하며 마감

상품가격 급락: 국제유가를 비롯해 금, 비철금속 등이 3% 내외 급락. 국제유가의 경우는 OPEC+ 국가들의 감산 이행률 103% 기록 등 상승요인에도 불구하고 중국 수입 감소 우려로 급락. 중국의 원유 재고량이 100일 수입에 해당하는 수준에 도달했다는 소식이 전해짐. 중국이 작년에 원유를 비롯해 주요 원자재를 비축하기 시작했으며 가격 상승세가 확대되자 그 속도가 빨라졌었음. 그런 가운데 중국의 원유 재고량이 급증해 저장 공간 부족 우려가 확산. 더 나아가 3월부터는 정유시설 정비 시작을 감안하면 재고량 증가 속도는 더욱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도 유입되며 매물 출회된 것. 여기에 3월 4일 OPEC+ 정례회의에서 감산 규모 축소가 된다는 점도 부담. 더불어 미국의 시추공 수도 증가해 미국의 텍사스 지역 겨울 폭풍 이슈가 해소되고 있다는 점도 영향

금의 경우는 금리 상승에 대한 우려 속 달러 강세까지 겹치며 2.6% 하락. 은도 4.5% 급락. 구리를 비롯한 여타 비철금속도 3% 내외 급락. 이는 국채 금리 급등으로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이슈가 부각된 후 그동안 상승폭이 컸던 상품 시장에서 자금 이탈 이슈가 부각된 점도 영향. 더 나아가 중국의 원유 재고가 큰 폭으로 확대된 가운데 원유와 함께 주요 원자재 매입도 둔화 될 수 있다는 분석이 재기되며 상품 선물시장에서 롱포지션 청산이 연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소식도 하락 요인. 이러한 상품시장 급락으로 엑손모빌(-2.49%), 셰브론(-2.30%) 등 에너지 업종은 물론 구리 관련 프리포트 맥모란(-4.96%), 금 관련 뉴몬트 마이닝(-3.10%) 등 광산 업종도 급락.


주요 ETF
*미 주요 업종 ETF
원유시추업체 ETF(XOP) -2.23%
에너지섹터 ETF(OIH) -1.12%
소매업체 ETF(XRT) -0.44%
온라인소매업종 ETF(IBUY) +3.50%
금융섹터 ETF(XLF) -1.91%
지방은행 ETF(KRE) -2.31%
기술섹터 ETF(XLK) +0.53%
소셜 미디어업체 ETF(SOCL) -0.10%
인터넷업체 ETF(FDN) +0.96%
리츠업체 ETF(XLRE) -1.74%
주택건설업체 ETF(XHB) -1.36%
바이오섹터 ETF(IBB) -0.14%
헬스케어 ETF(XLV) -0.86%
곡물 ETF(DBA) -1.42%
반도체 ETF(SMH) +2.06%

*미 주요 스타일별 ETF
대형 가치주 ETF(IVE) -1.31%
중형 가치주 ETF(IWS) -0.60%
소형 가치주 ETF(IWN) -0.66%
대형 성장주 ETF(VUG) +0.35%
중형 성장주 ETF(IWP) +0.91%
소형 성장주 ETF(IWO) +0.50%
배당주 ETF(DVY) -1.58%
신흥국 고배당 ETF(DEM) -1.35%
신흥국 저변동성 ETF(EEMV) -1.21%
미국 국채 ETF(IEF) +0.90%
하이일드 ETF(JNK) -0.20%
물가연동채 ETF(TIP) +1.24%
Long/short ETF(BTAL) -0.98%
MSCI 미국 모멘텀 ETF(MTUM) +0.80%


한국 관련
- MSCI 한국 지수 ETF -1.17% 하락
- MSCI 신흥국 지수 ETF -1.34% 하락
-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2.28% 상승
-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 1,126.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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