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에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추천하는 장소 중의 하나가 바로 앙깨우 저수지입니다. 치앙마이 대학교 안에 있어 대학교 풍경도 보고 여유롭게 일몰을 구경하거나 러닝하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는데요. 저희도 아침에 브런치 먹을 겸 러닝하러 다녀온 후기를 전합니다.
치앙마이 대학교 앙깨우 호수
앙 깨우 저수지 · Mueang Chiang Mai District, Chiang M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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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시티나 님만해민에서 택시 타고 후딱 도착한 것 같아요.
아침에 러닝하거나 저녁에 일몰 구경하면서 들르기 좋은 카페도 있습니다.
대학교 내에 이런 곳이 있다니 참 좋겠다 싶었는데요.
호수가 크진 않습니다.
호수 주변을 한바퀴 돌면 대략 30분 이내로 가능하고요.
걸어서도 천천히 둘러보며 즐기기 좋습니다.
태국은 여름날씨라 아침이나 저녁이 좋을 듯 하고요.
학교가 커서 그런지
학교 안에 스타벅스와 카페, 편의점 등등 즐길 거리들도 많더라고요.
앙깨우 호수에 간다면 지나치기 어려운 카페 Living A Dream
러닝을 한 후에 들른 브런치 집입니다.
앙깨우 호수와 가까운 곳에 있어 아예 택시를 타고 이곳으로 오는 사람들도 많더라고요.
저희는 러닝한 후에 들렀는데
커피나 브런치 가격이 싼 편은 아닌데요.
분위기 맛집이라고나 할까. 좋았습니다.
태국 커피가 기본적으로 산미가 있는 커피 같아요.
산미있는 커피를 좋아한다면 아주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맛!
커피 맛보다는 분위기맛집
커피 앞에서 바라보면 호수가 보입니다.
아주 여유있게 앉아 커피와 브런치를 즐기기에 딱인 분위기 맛집!
저희는 과일샐러드와 브런치 기본 세트를 시켰는데요.
양도 많습니다.
가격은 대략 전체 다 해서 500바트 정도 든 것 같아요.
우리나라 돈으로 환산하면 20000원 내외
가격대비 아주 훌륭하죠?
로컬음식만 먹다가 이렇게 가끔 브런치를 먹는 것도 좋은 듯 합니다.
더군다나 대학교 구경도 하고 학교 안에 있는
앙깨우 호수를 보고 있노라니
여유있게 즐기는 기분이 참 좋더라고요.
아침부터 힐링만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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