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드라이브1 파주 <율곡 수목원> 파주로 드라이브 갔다가 우연히 발견한 풍광 좋은 곳, 율곡수목원이다. 코로나의 여파로 사람많은 곳은 갈 수가 없어서 드라이브나 하자고 나선 참에 아주 한적한 공원이 있어서 들어갔는데, 그곳이 수목원이었다. 율곡 이이의 본가 터가 있던 곳을 수목원으로 다시 꾸민 모양이다. 일단 풍광 자체가 좋고, 사람이 별로 없어서 천천히 걷기에는 참 좋은 곳이다. 수목원 뒤로 길게 둘레길이 펼쳐져 있는데, 공원 산책?쯤으로 생각하고 올랐는데 예상외로 수목원 전체를 아우르게 길었다. 그래도 그 둘레길을 따라 쭉 돌아 올라가면 산 정상에 오를 수 있다. (산 정상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낮은??) 가을이 깊어가서인가... 더 그랬던 것 같다. 마음이 차분해지면서 뭔가 좋은 일이 있을 것만 같은 그런 느낌... 수목원에는 여러가.. 2020. 11.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