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4일 주식 마감시황

이재선 [2/24 하나금융투자 마감시황]
주식시황 이재선

⭐증시 한줄평: 3000pt선 붕괴 

KOSPI 2294.98(▼2.45%), KOSDAQ 906.31(▼3.23%),

> 국내 증시 하락, 홍콩발 악재에 연동되며 하방압력 강화
> 홍콩거래소가 주식 거래 인지세를 0.1%에서 0.13%로 인상하며 홍콩을 비롯한 아시아 증시 조정 
> 어제 새벽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은 "경제가 완전 고용과 장기간 2% 수준 인플레이션에 도달할 때까지 현재의 제로금리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발언
> 전일 비트코인이 폭락하면서 테슬라(-2.19%) 주가는 장중 -13%까지 폭락. 이와 관련 옐런 미 재무장관과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등은 연이어 비트코인이 과열됐다고 경고
> 대부분 종목 하락: SK하이닉스(-0.72%), NAVER(-3.71%), LG화학(-1.69%), 현대차(-3.68%), 삼성바이오로직스(-1.18%), 카카오(-2.87%), 기아차(-3.68%),

😟약세업종: 비금속 (-4.95%) 기계(-4.54%), 섬유의복(-4.35%),

★수급 동향: 외국인 5영업일 연속 매도 
> KOSPI(억원), 외인 (-4,267), 기관 (-1,333), 개인 (+5,594)
> KOSDAQ(억원), 외인 (+278), 기관 (-547), 개인 (+387)

★ 아시아 주요 증시  
일본 닛케이 29,671 (▼1.61%)
중국 상해종합 3,564.44(▼1.97%)
대만 가권 16,212.53(▼1.40%)

★ 원/달러 1,112.50원(▲0.20), 국고 3년 1.00%(▼0.0bp)

(위 문자의 내용은 컴플라이언스의 승인을 득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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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KB시황 하인환입니다. 금일 증시 급락 코멘트 보내드립니다. 

오늘 하락 배경은 모두 중국 쪽입니다. 홍콩 정부의 인화세(증권 거래세) 인상 발표, 중국의 부동산 규제 등이 주요 하락 원인입니다. 

최근 '금리 상승'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돼 있지만, 사실 더 큰 문제는 '금리 상승'으로 인해 앞당겨질 '세금 인상 관련 이슈'일 것입니다. 
미국 기준으로 본다면, 10년물 금리 0.6%대에서 발행한 정부부채와 지금 추가 부양책 통과시 발행하게 될 정부부채의 이자 부담은 2배 이상입니다. 

1% 미만대의 초저금리 효과가 정부부채에 주는 도움이 약해진다면, 세금 관련된 이슈가 더욱 부각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오늘은 그러한 가능성에 놀랐을 가능성이 높지만, 다행히 홍콩은 글로벌 관점에서 메이저 국가는 아닙니다. 60일선(2,900중반)이 지지선이 될 거이라 판단하는 이유입니다. 

향후 더 주시해야 할 이슈는 1) 디지털세, 2) 미국의 증권 양도세(옐런 장관의 최근 발언) 등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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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서상영)오늘 하락을 3가지로 나눠보면 다음과 같음

1. 규제
게임스탑 청문회: 증권 거래세 언급
옐런 재무장관: 자본 이득세 상향 조정 언급, 법인세 인상 이슈
백악관: 티모시 우 교수(망중립성 단어 만든 사람) 백악관 국가경제 위원회 합류- 기술주 규제

2. 유동성
홍콩: 증권 거래 인지세 0.10%에서 0.13%로 인상- 추가 유동성 없을 듯
중국: 부동산 규제- 디레버리징 우려
파월: 경제 정상화 언급하며 연준 추가 부양책 소멸 우려

3. 밸류 부담
미국: 비트코인 급락 영향으로 개별 테마주 급락
중국: 밸류 부담 이어지며 주류업종 6% 가까이 급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