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급판정1 엄마의 치매, 치매안심센터, 등급판정 받기, 요양원 알아보기 오늘은 조금 특별한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벌써 작년의 일이 되었는데요. 저희 엄마가 치매판정을 받은 것이죠. 지금은 요양원에 계시지만 엄마를 모시고 치매안심센터와 등급판정을 받고 데일리케어센터를 거쳐 요양원에 모시기까지 참 많은 일들이 있었답니다. 오늘은 우리 부모님들이 치매증상을 보일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해 적어보려 합니다. 제 경험상 맨 처음 엄마가 혹시 치매일까? 의심했던 계기는 엄마가 자꾸 했던 말을 까먹으면서부터였어요. 방금 했던 말들을 까먹고 다시 묻고, 또 반복했는데 처음에는 정신이 없어서, 혹은 뭔가 스트레스를 받아서 그러시나? 싶었어요. 그러다 며칠 후 약간 환상인지 환각인지 망상인지 헛소리를 하시더라구요. 창밖에 무언가 있다거나, 아주 오래된 누군가가 자신을 만나러 오기로.. 2022. 10.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