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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태백 2박3일 여행기(울진덕구온천, 태백 카스트로호텔) 태백 한우주물럭 시장실비식당

by 달천이 2024. 1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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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덕구보양온천

울진덕구보양온천, 우리나라 최초의 보양온천

요즘 날이 너무 추워요. 해서 한증막이나 찜질방, 온천을 자주 찾아보는데요. 추운 날에는 역시 뜨끈한 온천이죠. 알아보다 우리나라 최초의 보양온천이라는 울진 덕구온천에 다녀왔어요. 무려 행안부에서 지정한 보양온천 1호!!!





울진덕구온천은
덕구스파월드 호텔과 콘도리조트로 나뉘어져 있는데요. 대온천장은 호텔쪽에 있어요. 콘도에서는 걸어서 5분 정도? 걸리더라고요.
저희는 편백실에 묵었은데 좋았어요. 호텔이나 콘도나 방이 없어서 구하는데 꽤 애를 먹었어요. 그 어떤 여행예약 사이트보다 홈페이지가 좀 더 저렴했습니다.



https://naver.me/FslG9S6w

덕구온천리조트

덕구온천리조트

link.naver.com



저희는 리조트콘도에 묵었어요.
이곳 리조트는 숙소에서 음식조리가 안됩니다. 다만 콘도쪽 지하1층에 셀프다이닝바가 있어서 거길 이용해야해요. 바깥에서 음식을 사와서 이용할 경우 콘도객 12000원, 호텔투숙객 2만원의 사용료가 있어요. 다만 다이닝바에서 음식을 구입해 먹을 경우 무료이용입니다.


삼겹살과 야채 등을 팔고있어 저희는 그냥 다이닝바를 이용해서 저녁 먹었어요. 고기 외에 밥과 술 등 모두 팔아요. 참기름을 먹어서 바로 앞 편의점에서 구매 후 먹었는데 별도 제지는 없더라고요. 식당 앞에 cu편의점이 있어 아주 편했어요.

다이닝셀프룸을 이용하고 나선 캠팡장처럼 가위나 집게, 그릇 등을 셀프로 설거지해야하고 별도의 주방공간이 있어요. 소금후추, 쌈장 등은 제공됩니다.


국내유일의 자연용출 온천, 덕구온천



덕구온천은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솟아나온 온천수를 이용한 온천장입니다. 다른 곳은 별로 뜨겁지 않아 데우거나 섞거나 하는데 이곳 덕구온천장은 42도씨 정도 되는 온천수가 2000톤 정도 나와 넉넉하다고 해요.




호텔 지하1층에 있는 대온천장!
스파월드는 아이들과 놀기 좋은 곳이고( 워터파크 같아요) 대온천장은 사우나장입니다. 저희는 이번엔 대온천장만 이용하기로 했어요.


대온천장 1만원, 투숙객 6천원!

(티켓은 카운터에서 주는데 여러번 다닐 수 있어요! 또 달라고 하면 됩니다)


얼마전에 리모델링을 해서 아주 깨끗했어요.
대온찬장에는 냉탕과 온탕, 열탕이 있고 야외 노천탕이 한 곳, 건식사우나실이 2군데 있더라고요. 여탕의 경우 수건 2장 지급, 안에 샴푸와 바디워시 있어요. 다만 비누가 없어요. 세신 3만원!




물이 말처럼 좋긴 하더라고요. 물은 더 없이 뜨거웠고 룸에서도 온천수가 나와서 여러 번 씻었네요. 시간이 되면 며칠 묵으면서 온천하고 싶다고 느낄 정도로 숙소도, 온천도 좋았어요.

태백 한우주물럭! 태백 카스트로호텔


깜짝 놀랄 눈폭탄!
무리하지 말고 태백에 들러 한우주물럭이나 먹고 가자고 방향을 틀었어요. ㅎㅎㅎㅎ 내일 걱정은 내일!





태백에 오면 오투 아니면 카스틀로 호텔에 묵는데요. 오투리조트는 사전 예약을 해야 하지만 이번처럼 급하게 일정을 잡을 때에는 태백 황지연못 근처에 있는 카스틀로 호텔로 잡아요.




황지연못하고도 가깝고 한우주물럭을 먹기에도 가까워서 자주 애용합니다.

7만원 정도.
아주 멋드러진 호텔은 아니고 쏘쏘합니다.
객실은 넓은 편이고 침구상태는 좋아요. 호텔은 오래 되어서 낡았지만 근방에서 이 정도 지낼만한 곳이 없어 태백에 갈 때면 애용합니다.


태백 한우주물럭, 원픽은?!


태백에는 시장실비집이 많아요.
황지연못 근처에 시장실비식당, 현대실비, 황지식육점 원조실비 등에 다녀봤어요. 가격은 모두 비슷비슷하고 음식 맛이 조금씩 달라요.



이런 한우 주물럭!!!
저희는 시장실비집으로 가요. ㅎㅎㅎ
세군데 다녀본 결과 저희 입맛에는 여기가 잘 맞았어요.




서장님 내외가 친절하시진 않은데 무덤덤하게 잘 챙겨주십니다. 된장이 아주!!!! ㅎㅎㅎ
고기는 물론이고요.
가격은 매년 오르더라고요. 저희가 처음에 먹었을 땐 19000대였어요. ㅠㅠㅠ 지금은 34000원! 물가가 아주 미친!!!! ㅎㅎㅎ



울진을 거쳐 태백에서 한우 주물럭 한판 먹고 서울에 어찌 가나 싶었는데 뭐... 무사 귀가했네요. 그나저나  첫눈이 폭설. 그럼에도 눈은 너무 이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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