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며칠 날이 꾸물거려서 어딜 가기도 뭐하고
무엇보다 처리할 일이 있어 간만에 카페를 찾았어요.
이왕이면 편히 일할 곳을 찾았는데 그때 발견한
오후다섯시 두가지 착각조차도 카페!!
이름이 어려워서 ㅎㅎㅎ 오후 다섯시라고 하니까 네비가 찍긴 하더라구요.
함덕 해변가에는 델문도도 있고 스벅도 있지만 좀 조용히 있고 싶어서 해변가와 좀 떨어진 곳 위주로 찾다가 발견한 곳,
오후 다섯시 두가지 착각조차도 입니다!!!

함덕에서 신흥리쪽 외딴 길에 있는 카페에요.
맘 같아서는 안 유명해지면 좋겠다 싶을 정도로 훌륭했어요.
그래도 그 먼 길을 어찌 알고 오셨는지 차들이 많더라구요. ㅎㅎㅎ
오후 다섯시 카페는 1,2층으로 되어있는데
1층은 주문하는 곳과 베이커리가 있구요.
2층에서 먹습니다.
입구로 들어오면 요런 풍경...
넓고 편해보입니다.
디자인도 좋고요.


2층의 전경인데 사람들 안 걸리게 찍다보니 이렇네요.
꽤 넓습니다.
창가쪽 자리가 꽤 있어서 바깥을 보며 작업하기 좋았어요.

창가에서 바라본 바깥풍경입니다.
커피 한잔 시켜놓고 일하기 좋은 카페였어요.
숙소가 인터넷 속도가 넘 답답해서 나왔는데
사람들이 꽤 있어도 넓어서 그런지 별로 방해받지 않았어요.

전망은 이 정도...
조금 더 내려가면 문어라면 맛집도 있다고해요.

함덕 인근에서 조용히 책읽거나 쉬고 싶은 분이라면 이곳 강추합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오지는 않았으면... 하는 이중적인 마음이 드는 곳이랍니다. ㅎㅎㅎㅎ

#함덕 조용한 카페 발견
#오후 다섯시 두가지 착각조차도 카페... 이름 너무 어렵다
#커피 맛나다. 진함. 베이커리 쏘쏘
#바다뷰가 월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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